숙면(불면증)에 좋은 차 3종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

숙면은 건강한 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불면증이 만성인 경우 체중감소, 무기력감, 체온 저하, 피부 트러블 등의 문제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녁 시간대에 카페인이 함유되어있는 커피나 녹차는 피하셔서 잠자는 것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반면에 숙면에 좋은 차도 있는데 그런 차는 불면증이 마실 경우 긴장을 이완시키고 몸에 편안함을 줍니다. 본 포스팅을 통해 손상된 조직 재생, 뇌속 노폐물 제거, 면역력 상승 등의 이점이 있는 수면의 질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1. 캐모마일

 

캐모마일은 숙면에 좋은 차로 유명한데 진정작용을 시켜주며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이는 아피제닌(Apigenin)이라는 성분이 뇌의 안정과 긴장 이완을 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잠의 퀄리티를 높여주며 우울증, 불안증을 감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 심장 건강 개선 등 불면증 외에도 도움을 받을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자기 전 가볍게 마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산뜻하고 부드러운 향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겨마시고 있습니다.

 

2. 라벤더

 

라벤더 역시 잠을 잘 자기 위해서 필요한 성분을 갖추고 있는데 그 이유는 캐모마일처럼 아피제닌 성분이 함유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차로도 많이 복용하지만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특유의 은은한 향이 인기가 많아 아로마세러피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심리적인 믿음에 국한된 것이 아닌 과학적으로 증명된 라벤더 향은, 리날로올(linalool)이라는 성분이 코의 후각 신경을 자극하여 수면과 관련 있는 뇌세포의 GABA(가바)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진정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캐모마일과 더불어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3. 자스민

 

마지막으로 재스민은 우울증, 스트레스 문제 개선을 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입안 가득 향긋함이 퍼져나가는 게 특징으로 심혈관 문제를 줄여주는 기능도 하고 있어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뇌 자극으로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 진행을 가속화 시킵니다. 다만 다른 차들과는 다르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자스민차는 자스민 100%가 아니라 녹차와 같이 우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녹차처럼 카페인 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과다 섭취 시 오히려 불면증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대인의 골칫거리로 손꼽히는 숙면 문제에 도움이 되는 차를 드시고 몸도 마음도 힐링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 불면증 개선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햇빛 쬐기, 수면시간 일정화 하기 등의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전 샤워 후 가볍게 허브티 한잔 하는 여유를 갖게 된다면 편안하게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