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이나 학업 활동 등으로 제시간에 잠에 들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역시 많아졌는데요. 낮에 햇빛을 제때 쬐지 못하고 저녁 취침시간에도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보일 경우 이러한 문제가 더욱 커집니다. 불면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앞서 언급한 불규칙한 수면, 일조량의 부족도 있지만 심적인 불안감이 있는 경우나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생길 때에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잠을 못 자는 상황이 반복될 경우 뇌가 노폐물을 제때 배출하지 못하여 여러 정신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며 낮 생활에도 지장을 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집니다. 한편 이러한 불면증의 원인으로는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 성분은 정신계 질환을 건드리는 만큼 쉽게 구할 수 없으며 병원에 내원해 처방을 받아야 하기에 꺼려지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에 오늘 포스팅에서는 병원에 가지 않고 관련 영양제 섭취로 수면 질환을 개선해 볼 수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테아닌
스트레스가 많아서 불면증이 오는 유형은 테아닌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긴장을 완화해주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영양제로,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나 홍차에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알려진 L-테아닌은 뇌 건강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테아닌이 수면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는 이유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신경전달물질 수치를 증가시켜주는 데 일조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혈액 내 장벽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흥분성 수용체를 대체해서 사용됨으로써 혈압이 낮아지고 긴장이 줄어듭니다. 밤마다 불안한 생각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에도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해서 더욱 만족도가 높습니다.
2.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GABA(가바)라고 불리는 신경 전달 물질을 합성을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신경이 이완되고 마음이 진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신경이 예민하신 분들이 복용하시기에 좋습니다. 해당 성분이 부족하게 되면 자연스레 가바의 양도 감소되기 때문에 20대 중반부터는 따로 영양제로서 복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몇몇 신경전달물질의 경우는 각성 효과를 담당하고 있는데 가바의 경우는 반대로 흥분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감소시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인 사람에게 도움을 줍니다. 특히 그 중 마그네슘 비스글리시네이트는 소화가 쉬워 예민한 장을 가지신 경우 권하고 있으며 세로토닌의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는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트립토판
트립토판은 불면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멜라토닌의 재료가 되는 아미노산입니다. 이를 보충하게 되면 불안정한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을 정상화 시키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트립토판으로 인해 생겨난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며 수면과 각성 주기에 영향을 주는데요. 수면의 양과 질에 관련이 있는 만큼 불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분이나 인지능력의 향상도 꾀할 수 있기 때문에 중추신경계의 안정뿐만 아니라 업무 및 학습의 효율성도 꾀해볼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몸의 면역을 조절하는 카이 뉴 레인의 전구체의 역할을 하고 있어 면역 기능 조절에도 탁월함을 보여 수면의 질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성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4. 가바
앞서 가바 성분에 대해 언급했는데, 마그네슘을 통하지 않고 단독으로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성분만 검색해서 복용하셔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뇌의 신호를 차단하거나 신경계 활동을 감소시키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에 해당하며 마그네슘이 폭넓은 신진대사에 작용한다고 한다면 가바는 집중적으로 신경전달물질 관련된 부분에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잠은 잘 드는데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아 중간에 자주 깨는 사람에게도 권하는 성분으로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사람 뿐만 아니라 얕은 잠을 자는 사람에게도 적합한 효과를 보일 수 있겠습니다. 본 성분은 취침 전이나 저녁식사 15분 전쯤에 때맞춰 섭취하길 권장합니다.
5. 락티움
락티움은 유단백가수분해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천연 생리활성물질의 일부입니다. 흔히들 자기 전 우유 한 컵을 마시면 입면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본 성분 역시 우유 단백질에서 뽑아낸 천연 성분이며 체내 흡수가 뛰어나고 GABA수용체에 달라붙어 신경 자극을 안정화시켜줍니다. 앞의 가바, 트립토판과는 다르게 직접적으로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는 것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뇌 세포의 수용체에 붙어 수면을 취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 한층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의 네 성분들을 살펴보면 졸피뎀류의 수면제처럼 확 잠이 오는 효과가 있다기보다는 수면에 서서히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불면증에 좋은 영양제를 다섯가지 살펴봤는데요. 건강한 생활패턴과 함께 병용하신다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강제로 수면에 빠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제의 역할을 하는 만큼 단숨에 좋아진다는 생각보다는 서서히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해 보는 편이 심적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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