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알바의 종류 : 집에서 돈버실 분들께

예전에는 회사 조직과 사회생활에서의 고통을 당연히 감내해야 될 부분이라는 마인드가 대부분이었죠.

그렇지만 이제는 출퇴근 시간의 번거로움, 회사 직원들 내의 인간관계에 대한 갈등 등을 참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아지셨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인플루언서 등 온라인을 통해서 개인이 회사원 이상의 돈을 버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영향을 받아 아르바이트 역시 재택 알바 종류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그렇다면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블로그 기자단

블로그 글을 보면 가끔 블로그 말끝에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했다~블라블라~'이렇게 적혀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주로 그런 블로거들을 소위 '기자단'이라고 부르는데요.

마치 기자처럼 이것저것 알아보고 상품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해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말이 기자단이지 예전에 가짜후기 알바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체험단의 경우는 협찬을 받고 정말 제품을 이용해서 쓰는 것이라면 기자단은 경험 없지만 경험이 있는 척 글을 지어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자단이 블로그에 악영향을 주는지에는 의견이 갈립니다.

(물론 정보성 글로 적어주는 경우도 있음)

업체마다 알바가 가지고 있는 블로그 등급에 대한 조건이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2. 원고작성 알바

블로그 기자단과 비슷한데 차이점은 자기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남의 블로그에 쓸 글만 적어주는 알바입니다.

당연히 페이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본인 블로그에 타격이 없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제가 본 업무를 했을 당시에는 1000 자당 5000원을 받았었는데요. 

그 1000자도 대충 써서는 안되고 단어의 반복, 맞춤법, 키워드 분포, 단락별 글자 수 등을 따져보기 때문에 상당히 가성비가 떨어졌습니다. 간혹 실력에 따라 대우를 해주는 곳도 있지만 본인의 역량에 따라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3. 포토샵 알바(배경 제거)

일명 '누끼따기'라고 불리는 업무입니다.

포토샵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환경이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할수록 정교함과 스피드가 늘어 쉽다고 하는데요.

단순작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시라면 추천, 노가다성 작업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시라면 비추합니다.

 

4. SNS 댓글 알바

각종 SNS상품에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주는 알바입니다.

회사 내에서 직접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재택으로 개수당 약간의 비용을 지불받고 일을 하기도 합니다.

좋아요를 눌러준다든지 블로그나 sns에 댓글을 달아준다든지 하는 재택 알바입니다.

건당 몇백원 정도 하는 알바이고 구하는 곳도 별로 없어서 요즘은 하락세라고 합니다.

 

5. 타이핑 알바

위의 원고알바랑 비슷하다고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이 역시 글을 쓰는 재택 알바의 한 종류입니다.

책, 문서 등을 보고 그대로 타이핑을 하는 것에서 본인의 문장력을 발휘(?) 해야 하는 원고 알바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어떠한 음성, 녹취내용 등을 받아적는 타이핑 알바 등 다양한 분야가 존재합니다.